미래의 패션을 만들어 내는 것은 이곳에서 날개를 단 여러분들입니다.



문화복장학원은 1923년 일본 최초로 복식 교육 학교로 인가 받은 이래, 복식에 관한 전문지식・기술을 전수 연구하여 복식교육계・산업계에 공헌해 왔습니다. 동시에 고도의 기술과 교양을 갖춘 창조성 풍부한 인재를 육성하여 30만 명 이상의 졸업생과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를 다수 배출해 왔습니다. 일본 패션 업계의 역사는 본 학원의 발자취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실적은 학습 환경, 충실한 전문 시설, 오랜 기간에 걸쳐 연구를 거듭한 독자적 커리큘럼 위에 쌓아 올려진 것으로, 유례 없는 패션 스쿨로서 세계에서 인정 받아 항상 높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패션 교육을 리드하는 입장에서 4년제 대학 졸업과 동등한 고도전문사 학위가 부여되는 ‘Creative Design Advanced Diploma(패션고도전문사과)’ ‘Global Fashion Advanced Diploma(패션유통고도전문사과)’를 설치했습니다. 실천적・전문적인 교육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비롯하여 산・관・학에 의한 많은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하는 등 시대에 맞는 진화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교수・강사진은 패션 업계에서 제1인자로 활약한 경험에 기반하여 풍부한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책임감과 성의를 가지고 학생을 대하고 있습니다.

모교인 문화학원에서는 패션 정보 거점 만들기를 추진해 왔습니다. 교육 조직으로 문화학원대학, 문화학원대학 단기대학부, 문화외국어 전문학교를 비롯하여 패션 분야에서는 일본 유일의 전문직 대학원인 문화패션대학원대학을 설치하여 최신 설비를 갖춘 캠퍼스로 많은 부속 기관・부속 연구소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각종 인체 계측기기가 설치되어 유아부터 고령자에 이르는 체형・의복 패턴을 연구 개발하는 문화・복장형태기능연구소, 텍스타일이나 영상을 비롯하여 학술적 정보와 비즈니스 정보 등 패션에 관한 각종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는 문화학원패션리소스센터, 세계적으로도 귀중한 자료를 소장한 문화학원복식박물관, 약 32만권을 소장한 문화학원도서관, 또한 본 학원을 배경으로 복식 교육의 보급과 복장문화 향상을 꾀할 목적으로 개설된 문화출판국 등, 다양한 방향으로 폭넓게, 또한 전문성 높게 배울 수 있는 조직 체계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문화복장학원은 오랫동안 길러온 역사, 전문 지식을 가진 교원, 충실한 시설, 그리고 패션 비즈니스와 크리에이션을 융합할 수 있는 환경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도 이 학원 환경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것을 목표로 해 주십시오.

학원장 아이하라 사치코